지난 금요일 갑자기 답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청주 문의면 리호미에서 활동하시는 미리내 선생님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고마워요 선생님!!

(두루봉 동굴 – 큰 용굴 – 작은 용굴)

 

지금은  석회 광산 채굴로 두루봉 동굴은 사라졌고, 발굴되었던 유물은 충북대 박물관에 있다고 합니다.

원래 이 엄청난 웅덩이 대신 구석기인들이 오갔던 산이 있던 것이지요.

 

 

큰 용굴, 이곳은 위험해서 가벽을 세워두었습니다.  벽 안쪽으로 큰 물웅덩이가 있습니다.

 

 

 

작은  용굴 입구

배에 주황색을 띤 개구리

계단 위로 올라가면 평평한 공간이 나옵니다.

갑작스런 우리의 방문으로 조용히 지내던 박쥐 가족들이 놀랐을 것 같아서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