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OFF 인류학 답사] 바다와 나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충남 서천)(2/25 화 오전10시)

바다와 나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 ‘해양생물과 나’

2025년 인류학 첫 답사로 다양성과 생명력의 현장, 충남 서천으로 갑니다. 바다에는 물에 사는 ‘고기’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가 눈여겨보지 않은 사이, ‘해양생물과 나’를 이어주는 ‘끈’이 있지요.

인문공간세종 해양 인류학 답사 제1편은 ‘해양생물과 나’입니다. 먼저 국립생태원에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 문제를 살펴봅니다. 이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해양생물을 단지 먹을거리를 넘어선 폭넓은 자원으로 활용되는 현장을 봅니다. 바다는 원양어선, 연안어선만의 ‘어장’이 아닙니다. 어장은 바다의 아주 작은 단면에 불과합니다. 해양생물을 맛있게만 먹었는데요. 해양생물은 우리와 얽히고설켜 있습니다.

인간은 육지에서 공기를 코로 호흡하는 종(種)이지요. 우리의 생존 환경과 달라 낯설고 위험하게 느껴지는 바다이지만, 바다 생물을 만나려면 우리가 가야죠! 그 방법으로 헤엄, 잠수, 배 타기, 그리고 인문세 답사가 있습니다. 짠물에 사는 다른 존재들과 우리의 연결 고리를 만나봅시다! 바다를 동경했던 분, 인문세 인류학 답사를 소문으로만 듣고, 궁금하셨던 분들 모두 오세요. 답사 전에 ①참고 도서를 재미있게 읽고(권장), 답사 가서 ②실컷 보고, 답사가 끝나면 ③멋진 사진을 찍고, 짧은 소감(3문장 정도)을 써봅시다(3단 콤보 新버전). 이 길에서 무엇을 만나게 될지 무척 기대가 되시죠. 출발~~

※ 답사 일정

① 시간 : 2025년 2월 25일 화요일 오전 10시 국립생태원 매표소 앞(10분 전에 만나요)

KTX 이용시, 익산역 9시 10분까지(익산역~국립생태원 인문세 차량으로 이동)

(서울역 7:35, 광명역 8:03, 익산역 9:03)

② 장소 : 국립생태원 매표소

③ 진행 :

*세부 일정은 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④ 참고 도서 : 헬렌 체르스키 지음,『블루 머신』, 쌤앤파커스 출판

※ 답사 신청

– 인문세 해양인류학팀은 2만원입니다.

– 카카오뱅크 3333-27-3835858(예금주 이진진)

(인문세 답사 참가비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입금하신 즉시 인문세 전체의 답사 기획과 자료집 및 영상 제작 등의 활동비로 쓰입니다. 함께 만드는 인류학 답사 문화에 대해 생각합니다. 신중히 생각하시고 발심해주세요.)

문의 : 문의는 댓글이나 메일(enigmatic@hanmail.net)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