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인류학
[이븐 바투타 여행기] 2장 발표
작성자
유나
작성일
2025-05-26 17:42
조회
41
생각거리
1. 이븐 바투타가 소개하는 이야기들은 시간이 명확히 표시되어 있지 않다. 동시대의 일인지, 가까운 과거의 일인지, 수백 년 전의 일인지, 전설인지 알 수 없다. 과거의 아야기가 현재에 읊어질 때, 이야기가 가진 시간성이 흥미롭다.
2. 이븐 바투타가 흔적만 남은 유적지를 보며 쓸쓸함을 느낀다. 700여 년이 지나 이 책을 읽고 있는 내가 이 장면을 보며 느끼는 시간의 허망함, 쓸쓸함은 비슷해 보인다.
3. 이슬람에는 시아파, 수니파, 기독교가 공존한다. 이런 갈등과 긴장 속에서도 이슬람교는 이슬람 문화권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다른 점’을 이단으로서 적극적으로 배척하지 않는 점이 흥미롭다.
4. 다마스쿠스시의 종교기금 : 성지순례를 하는데 필요한 경비 지원한다. 4장에는 앉은뱅이들의 성소가 나온다.(267) 다리가 불편한 사람들이 성지순례를 했다는 말은 주변에서 적극적으로 이들이 순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었다는 의미이다. 성지순례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감당해야 한다는 의식이 엿보인다.
와!! 너모 대단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