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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학 실험실

하늘과 바람, 땅에게 배우다

[물 이야기]심해 탐험

작성자
강평
작성일
2024-11-30 16:37
조회
35

물 이야기(3)-심해 탐험

 

심해에는 무엇이 있을까? 나는 심해에 사는 물고기를 먼저 떠올렸다. 심해는 바다 생명체도 있지만 인류 역사가 남겨 놓은 유물, 즉 난파선과 난파선의 짐도 많다. 어떤 물체가 바다에 빠지면 부패되어 잔해가 없거나 수면 위로 떠오르거나 그도 아니면 바다 속에 남게 된다. 그 잔해물들이 심해를 서식지로 하는 바다 생명체와 함께 있다. 심해는 생명체가 예술같은 색채와 움직임으로 산다. 또한 타이타닉 같은 근대의 난파선뿐만 아니라 철기 시대 배까지 심해는 난파선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심해 탐험의 위험

심해를 탐험하기 위해서는 깊은 물속을 들어갈 수 있는 장비가 필요하다. 산소를 충분히 확보해야 하고, 수압을 견딜 수 있어야 하고, 그리고 귀환할 수 있는 장비가 필요하다. 작년에 해외 토픽에서 침몰한 타이타닉 관람을 위한 잠수정이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5명이 3억이 넘는 탑승료를 내고 탑승했고 산소 보유량이 96시간(4) 내에 돌아오지 못하고 전원 사망했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심해라면 어느 정도 깊이일까? 타이타닉은 심해 3.8Km 지점에 있다고 한다. 3Km 지점에서 압축되어 사망했다고 한다. 심해의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폭발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고 한다. 홍보만 앞세우고 비용을 감안해 안전에는 뒷전이던 모집 회사가 벌인 참사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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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탐험가의 작업

심해 탐험을 한 탐험가 밥 발라드는 이 작업이 기대, 상상한 것과 다르다는 묘미도 있다고 한다. A를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B를 발견하게 된다고 한다. 그는 심해를 신기한 해저 식물의 서식지는 물론이고 심해는 지구에서 가장 큰 박물관이라고 소개한다. 땅이 품고 있는 것보다 바다가 품고 있는 인류의 역사가 더 풍부할 것 같다. 규모와 보존력에 있어서 그렇다. 그는 난파된 타이타닉, 군함, 엄청난 수의 고대 난파선을 발견한다. 화면을 보니 고대 난파선의 돛대까지 대단했다. 난파선이 싣고 있었을 항아리까지 엄청났다. 문어의 색과 움직임은 예술이라고밖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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