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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일리치 Ivan Dominic Illich

공생의 삶을 생각하다

 

[젠더] 3장 젠더로 이루어진 세상

작성자
남연아
작성일
2024-09-19 21:47
조회
44

3장 젠더로 이루어진 세상


젠더

학습된 모어

토박이 말 – 은유적 (쌍둥이 / 탯줄 배꼽/ 음앙)

상품 소비

자급자족 생활

희소성

상보성 – 모호하고 망가지기 쉬움

실체성이 없다

실체성

성역할/ 성분업

이원성 – 형태학 / 비대칭성

무한히 열려있는 우주

폐쇄된 세계 ‘우리’를 걸어 잠근다.

주어진 역할 – 원망

가지고 태어남 – 불평이 없다.

사회 생물학적 성차별주의

1. 마르크스 페미니스트 – 생산적 ‘생물학적’ 차이 

2. 인종주의자 – 우월성

– 전문가 ‘필요’를 강조

– 서비스 소비자


사회과학적 성차별주의

– 성역할. 엄청난 차별

성차별주의의 역사

– 빅토리아 시대의 민속학자들 – 사회 진화론 신봉

– 원시 시대 – 여성 노동 연약한 여성에게 가혹한 대우

– 진보 ‘여성을 우아한 가정생활에 가둬두는 것’ (83쪽)

– 1935~1937년

– 미드 – 인성 / 린턴 – 행동 / 머독 – 노동

– 1950년 – 근대화 의제

– 젠더 – 발전의 장애물. 낮은 생산성, 빈곤의 본질적인 원인

– 1970년 초 3번 째 물결

– 여성들의 기여 남성 편향적으로 해석되었다는 것.

– 젠더 – 성역할의 원시적 형태로 본다 

→ 여성학 연구 젠더를 눈가림하는 식으로 이어졌다.




젠더는 사회의 근본적인 양극성을 지칭하며, 어디서도 같은 모습을 띠지 않는다. 69쪽


아동기란 젠더가 없어지면서 생긴 개념이다. 70쪽

내가 볼 때 호모 사피엔스가 인간 현상으로서 특별한 점이 있다면, 젠더라는 상징적 이원성을 변함없이 몸에 지니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74쪽


토박이 문화에서는 누구나 젠더를 가지고 태어나서 젠더로 성장해간다. 하지만 현대 사회의 성 역할을 주어진 것이다. 사회나 부모에게 왜 이런 성 역할을 ‘안겨주었냐’고 원망할 수도 있다. 그러나 토박이 말이나 젠더에 대해서는 불평할 도리가 없다. 79쪽


그런 대비에도 불구하고 서로 만나 어울리는 것이다. 그들은 마치 오른손과 왼손이 어울리는 것처럼 어울린다. 이처럼 남성과 여성의 관계를 오른손과 왼손의 이원성으로 유추해 보면, 젠더를 이해하려 할 때 빠질 수 있는 위험을 피할 수 있따. 71쪽

성, 학습된 모어, 상품 소비에 기초한 생활 양식은 무한히 열려있는 우주를 전제로 한다. 이런 우주에서는 희소성이라는 가정이 필요와 그 충족 수단 사이의 모든 상호 관계를 지탱해 준다. 

젠더는 세계 안에 근본적으로 존재하는 상보성을 의미하며, 비록 모호하고 망가지기 쉬운 것일지 언정 그 폐된 세계를 ‘우리’안에 걸어 잠그는 역할을 한다. 반대로 성은 무한히 열려 있는 것, 영원히 확장만을 거듭하는 우주를 의미한다. 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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