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토요 아침 낭송] 『유쾌한 불교』 “‘불교의 정신’을 알면 용기를 갖고 유쾌하게 살 수 있다!”(2/15토 아침 7시 시작)

“‘불교의 정신’을 알면 용기를 갖고 유쾌하게 살 수 있다!”

우리는 살면서 갖가지 문제와 마주하게 됩니다. 어떤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되기도 하고, 어떤 문제는 주위로부터 해답을 얻기도 하고, 또 어떤 문제는 그저 시간이 흘러야 해결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때에는 그 근원에서부터 내 ‘삶의 방식이나 태도’를 고민해보지 않고서는 도저히 답이 보이지 않는 문제 앞에 놓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 인류에게 방향을 제시해준 것이 종교였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암담한 상황에서도 종교는 혜안으로 앞길을 열어주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종교는 어떤가요? 과연 종교적 가르침이 우리에게 어떤 방향을 제시하고 있기는 한 걸까요? 우리는 더 이상 종교에서 답을 구하지 않고, 종교 또한 우리에게 어떤 지혜를 전해주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종교는 무력해진 것만 같습니다. 더 이상 인류는 종교로부터 지혜를 구할 수 없는 걸까요?

불교는 오랜 시간 동안 우리 사회에 깊이 관여해오며 해답을 제시해온 종교입니다. 그렇다면 불교는 지금의 세상을 어떻게 보고 있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일본의 사회학자 오사와 마사치와 하시즈메 다이사부로의 불교 대담집 『유쾌한 불교』를 함께 읽으며, 불교 이야기를 들어 보려고 합니다. 불교란 무엇이고, 어떤 종교인지, 불교의 탄생과 지금까지의 변화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힘과 용기를 구해봅시다.

[세미나 안내]

1. 일 정 : 2025. 2월 15일 ∼ 5월 31일 토요일 오전7시∼8시30분 (총 13회)

                  (3월 1일, 5월 3일, 5월 17일 방학)

2. 읽을 책 : 오사와 마사치, 하시즈메 다이사부로, 『유쾌한 불교』(북드라망, 김보라, 김태진, 이하늘 옮김)

3. 진 행 (낭송과 토론) : 정해진 분량을 낭송하고 인상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합니다.

                                    일요일 저녁 11시까지 세미나 후기를 씁니다(내용 정리, 토론 내용 모두 좋습니다).

4. 장 소 : 인문공간 세종 온라인 1세미나실

5. 신청방법 : 이 글에 댓글을 단 후, 세미나비 9만 5천원을 아래 계좌에 신청하는 이름(ex.유쾌한불교 진진)으로 바로 입금해 주세요.

                     ※ 계좌번호 : 카카오뱅크 3333-30-7922869 (이진진)

<인문공간 세종은 비영리 공부 공동체입니다. 회비는 입금되면 세미나 기획 및 운영, 인류학 탐구생활 잡지, 유튜브 영상 제작 등으로 지출되어 환불이 불가합니다. 신중하게 고민하시고 신청해 주세요.>

6. 문의는 세미나 이끔이 진진(compassio@naver.com)에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