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 명상] 지금 여기에 깨어 있기(수요일 오후 2시)

[OFF 명상] 2월 12일(수) 시작, 오후2시~2시40분

지금 여기에 깨어 있기

을사년 새해 인문공간세종은 베어하우스에서 오프라인 명상 수업을 시작합니다. 명상은 고요함 속에서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며 일어나는 마음을 알아차리는 연습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이 가지에서 저 가지로, 땅에서 하늘로, 하늘에서 땅으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새처럼 과거에 끌려다니거나 미래로 내달리며 갖가지 정보를 쉴새 없이 받아들이며 호불호를 분별하고 있습니다. 따로 놀고 있는 몸과 마음을 하나로 묶어 지금 여기에 깨어 있는 연습을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명상은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쉼’입니다. 명상은 정보를 듣거나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지금 이 순간에 채널을 맞추는 체험을 하는 일입니다. 고요함 속에서 무엇을 익힐 수 있을지 궁금하고 무척 기대되는 여정입니다.

마음의 작동에 관심이 있으신 분!

산만하거나 불안하신 분!

감각기관의 쉼이 필요하신 분!

분주히 움직여야 마음이 편하신 분!

누구나 환영합니다^^.

“단지 자신의 호흡으로 돌아가는 이 단순한 일은 온전하게 ‘지금 이 순간에 채널을 맞추고’ 내면과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미묘한 변화들에 생생하게 깨어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것은 더 마음을 열고 균형 잡힌 시각에서 현상을 더욱 분명하게 바라보고 행동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티베트의 즐거운 지혜』, 욘게이 밍규르 린포체 지음, 류시화·김소향 옮김, 문학의 숲)

■ 명상 진행 : 반야수 선생님

■ 일정 : 2월 12일~ 4월 2일 매주 수요일 (2월 19일은 쉽니다), 총 7회

■ 시간 : 오후2시 ~ 2시40분 (40분)

■ 장소 : 베어하우스(서울시 중구 필동로8길 30)

■ 신청방법: 아래에 신청 댓글을 남겨주시고 참여비 9만원을 입금해주세요.

– 계좌번호: 신한은행 110-250-151608 (최옥현)

– 인문공간세종은 비영리 공부 공동체입니다. 참여비는 입금과 함께 곧바로 운영비, 영상제작 및 홍보비 등에 쓰입니다. 환불이 불가하므로 신중하게 신청해주세요!

■ 문의는 오켜니(메일 okh8996@naver.com)에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