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문화 답사
아시아 Asia
미야자와 겐지 동화를 읽고
작성자
Yeonju
작성일
2024-07-29 04:29
조회
136
첼리스트 고슈
- 낮동안의 악장과 고슈의 관계가 어찌보면 한밤중의 고슈와 동물들과의 관계로 투영되어 보임. 분투하는 과정과 포용의 과정까지.
- 인간세계에서는 집도 없고 낡은 첼로를 켜는 고슈가 동물 세계에서는 영험한 존재로 그려짐.
바라우미 초등학교
- 이전에 읽었던 곰에서 왕의로에 등장하던 여러 신화에서 곰의 사회에 들어가서 살다가 나오면 곰을 아내, 자식으로 여기며 예의를 갖추어 필요한 만큼만 사냥.
- 바라우미 초등학교로 길을 잃고 우연히 방문하영 여우의 수업을 보며, 인격화 된 여우들을 관찰하며 여우의 입장에서 여우를 살펴 봄.
- 양계 이야기는 추가된 인간과 여우의 접점을 반영.
고양이 사무소
- 당시 동화에도 직장내 따돌림이 있었다는 데서 조금 놀람.
- 고양이 사무소뿐만 아니라, 주문이 많은 요리점에서도 등장한 서양과 탐험에 대한 동경이 등장.
니메토코 산의 곰
- 지난 일본 답사 준비로 읽었던 아이누족의 책과 밤에 걸었던 루미나리와 낮에 걸었던 시로토코 길이 생각 남.
- 곰과 주인공 사이나 병으로 죽은 가족들 얘기보다 곰가죽과 쓸개에 제값을 치루지 않고 술상을 한번 대접하는 것으로 계산해버리는 상인이야기가 더 비인간적이고 슬프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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