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인류학
[나의 순례기 쓰기] 글바다(1) – 감정, 웃음, 음악
작성자
오켜니
작성일
2025-02-20 20:48
조회
39
종교인류학 글바다 첫 번째 시간/최옥현
종교인류학 첫 교재로 『노래하는 네안데르탈인』이 선택된 이유는 무엇일까? 음악과 언어의 전구체인 Hmmmmm에서 음악으로 언어로 분화한 뇌의 신경체계를 통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감정, 음악, 웃음이 언어보다 더 기본적인 본성임을 아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 것인가?
– 음악은 대체 뭘 위해 진화했을까? 이 질문은 음악보다 더 홀대당한 분야로 우리를 이끈다. 그것은 감정이다. 음악에 효용이 있다면 그것은 감정을 표현하고 이끌어내는 것이니까. 하지만 고고학자들은 우리 조상들의 지적 능력을 밝히는 데는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던 반면 그들이 뭘 느끼면서 살았는지에 대해서는 음악만큼이나 관심이 없었다. 이것은 언어능력이 어떻게 진화했느지 이해하는 것 또한 가로막았다.(p18)
– 원시언어는 전일적(holistic)이었다.
앨리슨 레이는 언어의 전구체는 단어보다는 ‘메세지’로 이루어진 의사소통 체계였다는 의미로 ‘전일적’이라는 말을 썼다. 호미니드가 내뱉은 다(多)음절짜리 발화들은 더 작은 의미단위들을 결합한 것이 아니었다.
– 음악은 깊은 생물학적 기원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어린아이의 인지기능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생각과 행동에 비언어적이고, 전(前)언어적이며, 음악적인 모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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